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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 회사인 넥스트칩(092600, 대표 김경수, www.nextchip.com)은 지난해 CCTV 카메라의 핵심 반도체인 카메라 ISP(NVP2XXX시리즈)를 4백 5십만개 판매하여 지난해까지의 누적판매 수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금일 밝혔다.

 

카메라 ISP는 CCTV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에서 생성된 원본 이미지 신호를 사람이 인식할 수 있는 영상 이미지 신호로 전환 처리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이다.

 

넥스트칩의 카메라 ISP 제품은 2003년에 출시되어 그 해 기술혁신대전 “중소기업청장상” 및 신기술개발우수 전자부품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7년에는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ISP 제품으로 전자제품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넥스트칩이 카메라 ISP를 출시하기 이전에는 일본의 소니, 사프 등 일본의 소수 기업이 카메라 ISP 전체 시장 100::를 장악하고 있었으나, 2003년 제품을 첫 출시한 넥스트칩이 안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10:: 까지 끌어올리며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넥스트칩은 올해 카메라 ISP 시장점유율을 1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7년에 출시한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ISP 판매에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에는 지능화 솔루션 및 고화질 신호처리 기술 등을 부가한 하이엔드 제품을 출시하여 고사양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과거 카메라 ISP시장은 일본 메이저 업체의 과점시장으로 시장 진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끈질긴 노력 끝에 이제는 시장에서 넥스트칩 제품이 우수한 제품으로 인식되어 시장 점유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내 기술력으로 일본의 초일류 기업과 싸워 그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넥스트칩이 한해에 카메라 ISP를 1천만개 판매하는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끝)